

50대인 건축주님은 경북 상주출신의 베이비부머 세대 이시다.
도시에 올라와 하교 직장을 다니면서도 어렸을 적 시골생활이 그리워 가슴속이 먹먹해지셨다.
연어로 빗대'회귀본능'이라고 표현하셨다.
용인 기흥에 아파트 생활을 하시다 연어와 같이 시골로내려가려고 계속 꿈꾸셨다.

몇 년 전 충북 괴산에서 근처 업체와 계약, 시공하여 전원생활을 해보셨다고 한다.
기존 농가주택을 멸실하여 15평으로 짓고 주말 주택처럼 사실 계획이셨으나 측량문제로 이웃간의 불화,
시골사람들과의 가치관 차이로 인한 불편함, 너무 멀어 가족 참여 부재, 영세 업체시공이라 단열이 안되고
A/S역시 안돼 결구 시골생활을 포기하셨다. 한번 집을 짓고 나보니 업체선정의 중요성(믿을 수 있는 업체와의계약)과 입지,
주변인들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보이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꼼꼼히 알아보신 뒤 더존과 함께 하기로 하셨다.
또한 시골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거주민이 사는 곳에서 약간 벗어난 곳,
현재 생활반경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는 도시 근교의 조성된 전원주택 단지로 부지도 구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