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곡천이 유유히 흐르고는 충북 진천의 한적한 시골마을,
이곳에 풍광을 바꾸는 더존하우징의 전원주택 한 채가 들어섰다.
넓지도 작지도 않은 대지위에 내려 앉은 이 주택은 때로는 묵직하게,
때로는 날아오를 듯 경쾌하게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을 지녔다.

"저희 부부의 취향을 너무도 잘 파악해서 외부며 인터리어까지 신경 쓸 곳
하나 없게 진행해 준 덕분에, 건축 내내 한번도 얼굴 찡그린 적이 없었어요."
아침마다 집안 깊숙이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 때문에 행복하게 잠에서 깬다는 건축주님 부부.
층간소음 때문에 잠못들던 아파트 생활을 버리고 비로소 찾은
행복에 안주인의 눈가에 웃음이 가득하다.
